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장례식장 예절

by ▧♨ζ 2023. 2. 23.
반응형

살다보면 장례식장에 문상을 가야할 일이 생긴다. 이때 문상 예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면 낭패다.

장례식장에 가는 것을 문상간다. 조문간다는 표현을 하는데 문상, 조문의 뜻은 "남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함. 또는 그 위문" 으로 네이버사전에 나와 있다. 

장례식장 예절 순서

  1. 부의금을 낸다
  2. 향을 피운다. 이때 향은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말고 가볍게 흔들어 끈다.여러 명이 같이 조문을 하는 경우 한 사람이 대표로 향을 피우면 된다.
  3. 두 번 절을 한다. 풍습과 종교가 다르다면 그거에 맞춰 하면 된다. 기독교의 경우 묵념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4. 상주에게 한번 절을 하고 짧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장례식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고인의 사망원인 등을 자세히 묻는 것은 실례다
  •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많아 반갑다고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 술을 마실 때 건배를 하지않는다
  • 유가족에게 계속 말을 붙이지 않는다
  • 상주가 어리다고 반말이나 예의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과도한 음주, 도박 등으로 소란스럽게 하지 않는다

상주에게 어떤 위료의 말을 해야하나

문상을 가서 상주에게 떤 위로의 전할지 몰라 망설이게 된다.  보통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와 같이 짧은 위로의 말은 전하면 된다.

조의금 봉투 쓰는 방법

조의금 봉투에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도 쓴다. 조의금을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직접 부의함에 넣도록 한다.

장례식장 복장

과거에는 흰 옷을 입고 가는것이 예의였다. 정장이 있는 경우 검정색을 입고 검정색이 없다면 남색, 회색 정도도 무난하다. 와이셔츠는 흰색 넥타이, 구두, 양말은 검정색으로 하면 된다. 겨울철의 경우 코트를 입는 데 코트는 절을 할 때는 벗어두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복장의 기본은 가능한 악세사리는 최소화하고 어둡고 차분한 색상의 옷을 입으면 무난하다. 반팔 셔츠나 치마같이 피부가 노출되는 옷은 피하는게 좋다. 입더라도 최대한 노출을 피하는게 장례식장 분의기에 거슬리지 않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