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존대말로 해야할지 반말로 해야할지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었다.

 

블로그 글쓰기, 존대말(경어체)로 해야되는거야? 반말(평어체)로 해야되는거야?

 

그냥 습관에 따라 내키는 대로 아무거나 써도 되는 걸까?

 

그래서 내 블로그 글쓰기 형태를 한번 봤다. 

 

죄다 존대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반말로 쓰고 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하지만 답이 명확하지는 않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글은 평어체다. 책, 신문 등.

 

평어체는 불필요한 부분들을 없애고, 간략하면서 확실하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음...

 

나도 책을 내 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평어체에 좀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도 신문과 같은 미디어, 매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쓰는 글에 따라 존대말과 반말을 나누어 써보도록 해야겠다. 

 

고객을 잡아야 하는 목적의 글, 상품을 홍보하는 글등은 고객을 대상으로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경어체가 맞지않을까 싶다.

 

이것도 계속 하다보면 틀이 잡혀나갈 것이다. 

 

너무 한 쪽에 치우친 결정은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